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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즈 오어 다이 (Choose or Die) 정보 줄거리 리뷰

by 삐삐의 영화 이야기 2024. 12. 10.

 

추어 오어 다이 포스터
추어 오어 다이

공포 영화 추즈 오어 다이 (Choose or Die) 정보

주인 없는 상금의 유혹에 솔깃해진 두 친구. 정체 모를 80년대 비디오게임을 재작동시킨 뒤, 차원이 다른 공포로 얼룩진 비현실적인 세계로 들어선다.

감독 - 토비 매킨스
배우 - 에이사 버터필드, 에디 마산, 로버트 잉글런드
시간 - 84분
국가 - 영국
개봉일 - 2020년 4월 15일

 

영화 줄거리

추억의 레트로 게임을 시작하는 남자 앞의 모니터에선 골방에 있는 걸 기가 막히게 맞히고 이어서 상금까지 걸려있다고 나옵니다. 술병의 술을 마저 비우니 술병이 비었다고 나옵니다. 남자는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듯한 이 레트로 게임에 빠져듭니다. 술을 가져온다 타이핑 치니 바로 옆에 술병이 생깁니다. 이윽고 본게임으로 들어가자 '그의 혀 또는 그녀의 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는 '선택하든가 또는 죽든가' 이런 메시지가 나옵니다. 놀란 남자는 게임을 종료시키려 하는데 하지만 게임은 꺼지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남자가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자 모니터는 자극적인 소리로 남자에게 고통을 줍니다. '그의 혀'를 선택하자 아들의 혀가 잘려나가는 일이 벌어집니다. 게임은 2단계로 계속 진행됩니다. 이번엔 '로라의 살점 또는 게이브의 팔'이 모니터에 뜹니다.

컴퓨터 수리점을 운영중인 아이작과 한창 취업준비 중인 프로그래머 케일라가 있습니다. 케일라는 컴퓨터를 수리하며 용돈벌이 중인데 잡동사니 더미에서 오래된 게임 하나를 발견합니다. '저주를 풀면 상금 12만 5천 달러' 아이작은 게임회사에 전화를 걸어 아직 이 상금이 유효한 지 알아봅니다. 회사에서 유효하다는 말을 듣자 둘은 게임을 해 보기로 합니다. 한밤중 카페에서 게임을 시작하려는 케일라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되는 게임을 시작하고 맙니다. 너무 현실 반영적인 게임에 케일라는 기겁하고 그때 앞에 꼬마가 나타나 '선택하든가 또는 죽든가' 말을 합니다. 케일라는 다시 놀라고 모니터에서 '휴식을 취한다 또는 아니다' 메시지가 나옵니다. 케일라는 휴식을 취한다를 선택하고 그러자 카페 직원이 컵을 하나씩 들어 바닥에 깨트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모니터에 '더깨야 할까요 또는 치워야 할까요' 메시지가 나옵니다. 케일라는 치운다를 선택합니다. 직원은 케일라의 선택대로 유리조작을 치우기 시작하는데 빗자루가 아닌 입으로 치웁니다. 케일라가 달려가 멈추라고 하자 직원은 고통스럽게 피를 흘리며 그렇게 안된다고 말을 합니다.


잠시후 모니터에는 '1단계 통과 내일 같은 시간에 더 큰 공포 체험'이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카페 직원은 결국 죽었고 케일라는 목격자로 사건은 마무리되었습니다. 복도에서 케일라를 기다리던 남자 랜스는 케일라를 늘 이유 없이 괴롭히는 양아치였습니다. 한밤중 빌딩청소 알바 중인 케일라에게 어제 게임을 로딩했던 시간이 되자 엄마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건물 불빛이 모두 꺼졌다 켜졌다 하며 강제로 게임이 시작되고 맙니다. 모니터에는 엄마와 식인쥐가 숨바꼭질을 하고 있습니다. '거실 또는 화장실' 메시지가 뜹니다. 케일라는 거실을 선택하고 엄마는 거실로 몸을 피합니다. 이후 화장실에 먹이가 없자 식인쥐는 침실 앞에 도착하고 이번엔 모니터에서 쥐가 침실로 들어가는 방법 '돌진한다 또는 파헤친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케일라는 파헤치다를 선택하고 식인쥐는 문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엄마를 식인쥐로부터 살려야만 합니다. 케일라는 엄마에게 창문으로 피하라고 말을 하고 하지만 쥐를 피해 창문 밖으로 뛰어내린 엄마의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모니터에는 '2단계 통과' 축하 메시지가 뜹니다. 케일라는 그대로 모니터를 바닥에 내동댕이 칩니다.


잠시후 병원 병실 침대에 누워있는 엄마와 의자에 앉아있는 케일라, 다행히 엄마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또다시 시작될지 모르는 게임을 다운로드하고 케일라는 식인쥐가 있던 집으로 향합니다. 집은 난장판이 되어 있었고 깨진 유리병을 들고 방문을 열자 다행히 식인쥐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이때 랜스가 나타나 10불이면 되냐 20불까지 주겠다며 케일라에게 집적거리다 갑니다. 케일라는 아이작을 찾아와 게임의 프로그램 코드를 확인해 보지만 별다른 특이점은 없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다시 게임이 시작될 때까지 기다려 봅니다. 시작되는 게임을 분석해 보자 의미를 알 수 없는 상형문자 같은 코드들이 발견됩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게임에 케일라는 멈추라 외치지만 게임은 절대 멈출 생각이 없습니다. 그때 두 개의 문이 생겨나고 둘 중 하나의 문을 선택해야 하는데 결국 둘은 빨간 문으로 들어갑니다. 문 안으로 들어가자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고 목소리를 따라가니 낯익은 수영장이 보입니다. 그곳은 남동생이 익사한 수영장이었습니다. 그렇게 죽은 동생의 환영을 따라가는데 무언가가 아이작을 덮칩니다.


케일라는 아이작이 있는 곳으로 가니 아이작과 남동생 리키가 쓰러져 있습니다. 다시 '아이작을 구한다 또는 리키를 구한다'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케일라는 아이작을 선택합니다. 그러자 남동생이 벌떡 일어나 케일라를 공격하고 케일라는 남동생 리키의 입을 막아 죽이고 맙니다. 리키의 환영은 사라지고 다시 현실로 돌아옵니다. 케일라는 그렇게 게임의 3단계를 통과했습니다. 날이 밝아오고 둘은 게임회사의 전화번호를 해킹하여 전화번호의 위치를 알아냅니다. 게임회사에 도착은 이들은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보지만 그곳에는 아무런 것도 없는 폐건물이었습니다. 그때 케일라가 게임회사에 전화를 걸고 전화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향합니다. 그곳에 사람은 없고 자동응답기 뿐이었습니다. 이곳엔 오래된 브라운관 TV와 이상한 기호의 키보드판 그리고 벽에 걸린 수상한 메모들이 있었습니다. 아이작은 오래된 비디오테이프를 발견하고 틀어보기 시작합니다.

 

화면엔 게임 개발자들이 나오고 개발자는 우연히 발견한 저주로 게임을 만들었다 얘기합니다. 게임은 게이머가 큰 피해를 입을 수록 저주자가 더 큰 보상이 따르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베타 테스트가 진행되는데 '컴퓨터를 먹는다 또는 팔을 먹는다'에서 팔을 먹는다를 선택하자 개발자는 칼로 자신의 팔에 상처를 내고 테스터는 자신의 팔을 먹기 시작합니다. 성공했다는 말과 함께 개발자의 상처가 말끔히 사라지며 비디오는 잡음이 생깁니다. 케일라와 아이작은 이곳을 빠져나가려 하고 다시 게임이 시작되어 버리고 맙니다. 화면의 개발자는 '되감기 또는 빨리 감기' 선택을 강요하고 케일라가 빨리감기를 선택 하자 아이작은 입에서 엄청난 양의 필름을 쏟아내며 그 자리에 쓰러져 죽고 맙니다. 화면에서는 4단계 통과 메시지와 함께 보스를 찾아 깨라고 지시합니다. 그렇게 케일라는 최종 보스를 깨기 위해 좌표를 따라 어느 외딴 집으로 찾아갑니다.

 

영화 리뷰

집안에 들어서자 한 가족이 있는데 괴상한 모습의 가족은 케일라보다 먼저 게임을 진행했던 남자였습니다. 남자는 게임을 복사해서 퍼트리는 조건으로 게임에서 벗어날 수 있었는데 아직 엔딩을 보진 못한 상태였습니다. 보스가 케일라를 내리쳤더니 보스의 머리가 아팠습니다. 이것은 서로의 고통이 반전되는 보스전이었습니다. 케일라와 보스 둘 다 서로 자해를 하려 하고 그 모습을 보던 아들이 케일라에게 총을 쏩니다. 보스전과 상관없이 여자는 자신과 아들에게 고통을 준 남편을 이 기회에 없애려 합니다. 그녀는 총을 들고 케일라를 쏘려 하지만 보스 남편은 이런 아내를 밀쳐내고 총을 빼앗아 자신의 머리를 겨냥해 총을 쏘려 하지만 총알이 다 떨어졌습니다.


그러자 보스는 아들이 들고 있던 칼을 빼앗아 자신의 목을 베어버립니다. 그 순간 케일라 큰 돌맹이를 들고 수영장으로 뛰어듭니다. 그러자 케일라는 수영장 바닥에 잠기고 보스 남편은 선채로 익사하고 맙니다. 보스 아내는 케일라을 수영장에서 꺼내주고 목숨을 구해줍니다. 그리고 게임의 클리어 보상금을 케일라에게 전해 줍니다. 그리고 보상으로 케일라는 모든 저주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게 됩니다. 막강해진 케일라의 첫번째 저주의 대상은 바로 자신을 괴롭히던 랜스였습니다. 랜스는 주사바늘이 잔뜩 들어있는 싱크대에 머리를 박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하 추즈 오어 다이를 보면서 가장 놀랐던 건 아들의 혀를 자른 엄마도 유리를 씹어먹던 직원도 아닌 카세트테이프로 게임을 했었다는 사실이 가장 놀랐습니다. 음악 테이프로만 알았지 카세트테이프로 게임을 했다라니 카세트테이프로 게임하던 시절의 대표 게임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지금까지 다른 사람을 저주하므로써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저주받은 영화 추즈 오어 다이를 소개해 드렸습니다.